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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듀오’ 이재성 풀타임+홍현석 45분… 마인츠, 브레멘에 0-1 패배

마인츠05의 이재성이 1월 26일(한국 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동시 출격한 ‘코리안 듀오’,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마인츠는 1일(한국 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20라운드 베르더 브레멘 상대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브레멘의 10번 미드필더 레오나르두 비텡쿠르가 전반 14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마인츠의 골문을 흔든 게 결승 골이 됐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7패째(9승4무)를 기록한 마인츠는 승점 31점으로 리그 6위다.
4, 5위인 VfB 슈투트가르트, RB 라이프치히(이상 9승5무5패·승점 32점)를 쫓는 중이다.
동시에 8승째(6무6패30점)를 올린 7위 브레멘은 승점 1점 차로 마인츠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이재성은 선발 미드필더로 나서 90분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홍현석은 후반부터 투입되면서 45분을 뛰었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 기록 없이 경기를 마쳤다.

베르더 브레멘의 레오나르도 비텐코트가 1일(한국 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자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마인츠05와 경기 전반 14분 선제 결승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마인츠는 이재성이 풀타임, 홍현석이 후반 45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0-1로 패했다.
사진=AP/뉴시스

브레멘의 공격은 경기 시작과 함께 몰아쳤다.
전반 1분에 상대 미드필더 로마노 슈미트의 헤더가 골대를 맞았고, 전반 12분에는 가슴 철렁한 장면까지 이어졌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백패스를 받은 마인츠의 골키퍼 로빈 첸트너가 압박하는 슈미트를 넘어뜨려 반칙 및 페널티킥 기회를 내준 것. 다행히 결자해지로 마르빈 두크슈가 찬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전반 코너킥 상황에서 허용했던 골이 결국 패배로 돌아왔다.
마인츠도 경기 내내 공격으로 맞불을 놨지만 여의찮았다.
축구 통계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날 양팀은 총 25차례의 슛을 시도한 바 있다.
그중 홈팀 브레멘은 12개를, 원정팀 마인츠는 13개를 쐈다.
유효 슛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브레멘은 5개를 기록한 반면 마인츠의 경우 단 두 차례에 불과했기 때문.

후반에만 볼 점유율 70%를 차지한 마인츠다.
하지만 동점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경기 막판 브레멘의 두 수비수 니클라스 스타크, 마르코 프리들이 추가시간에 차례대로 퇴장당하기도 했지만, 이날 경기의 승패 향방을 바꾸지는 못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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