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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털고…스노보더 최가온, 은빛 연기 펼쳤다

사진=AP/뉴시스
또 한 번, 날았다.

스노보더 최가온(세화여고)이 은빛 연기를 펼쳤다.
2일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폰에서 진행된 2024~2025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크 결선에서 88.75점을 획득했다.
91.75점을 받은 재미 교포 클로이 킴(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달 스위스 월드컵 동메달에 이어 대회 개인 통산 세 번째 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이었다.

최가온은 이틀 전 열린 예선서 출전선수 34명 중 3위로 결선행 티켓을 얻었다.
결선은 예선 상위 8명만이 진출할 수 있다.
결선 1차 시기에서부터 88.75점으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 종목 1인자 클로이 킴이 1차 시기에서부터 91.75점으로 앞서갔지만 충분히 겨뤄볼 만했다.
다만, 2차 시기는 실격, 3차 시기에선 86점을 신고했다.
2위로 마무리했다.

사진=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제공

최가온은 대한민국이 기대하는 스노보더 기대주다.
2008년생으로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네 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3차례 시상대에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세계 정상급 선수로 확실한 존재감을 그리고 있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2023년 FIS 스노보드 여자 하이파이트 월드컵서 금메달을 품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부상을 털고 제 궤도를 찾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최가온은 지난해 1월 스위스 월드컵서 허리를 크게 다쳤다.
이는 최가온이 유일하게 메달을 따지 못한 월드컵 대회이기도 하다.
현지서 곧바로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당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 스키-스노보드팀 소속 최가온의 수술비를 전액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주저함이 없다.
여전한 실력을 자랑한다.
최가온은 올해 1월 스위스 월드컵서 복귀했다.
이번 대회까지 두 차례 월드컵서 동메달, 은메달을 차례로 수확했다.
지난달 엑스(X) 게임에서도 4위에 오르는 등 부상 이전의 기량을 되찾았다는 평가다.
1년 뒤 개최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힌 것은 물론이다.
단, 7일 중국 하얼빈서 개막하는 동계아시안게임엔 불참키로 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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