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공유한 과제들을 전사가 힘을 모아 추진해주길 바란다.
”
한국마사회가 지난 22일 과천 본장 대강당에서 성과창출 역량 결집을 위한 전사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본부별 현안과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한국마사회 각 본부는 ▲수익성 제고 ▲대국민서비스 개선 ▲해외 수출 ▲디지털 전환 을 주제로 금년 사업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6월 정식 시행된 온라인 발매와 영천경마공원 건설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해 임직원이 함께 토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허심탄회한 소통이 이어졌다.
익명 오픈채팅방을 통해 약 170명의 임직원이 기관의 현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발표 및 토론 내용을 고려해 기관 혁신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한국마사회라는 배는 한 부서, 한 본부만 노를 저어서는 움직일 수 없다”며 “워크숍에서 공유한 과제들을 전사가 힘을 모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토론형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의미한 의견들이 다수 개진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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