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흥국생명이 연승을 이어가며 선두를 안정적으로 지키는 데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2-25 25-10 25-23)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정관장과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고, 5연승까지 달렸다.
승점 58점을 확보한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50점)에 8점이나 앞선 1위를 지켰다.
김연경이 51.22%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24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정윤주가 1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정관장은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공격 패턴이 단순해졌다.
메가가 24득점, 부키리치가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범실을 29회나 기록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안산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이 우리카드를 3-1(25-23 26-24 23-25 29-2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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