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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파리그랜드슬램 남자 90㎏급 정상 올랐다… 韓 유도 금1·은2

사진=국제유도연맹(IJF) 제공

한국 유도 국가대표 김종훈(양평군청)이 2025 파리그랜드슬램에서 90㎏급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종훈은 2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번 대회 90㎏급 결승에서 루카 마이수라제(조지아)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꺾었다.
같은 체급 세계 랭킹 111위인 김종훈이 10위 마이수라제를 이긴 것. 참고로 결승전 상대였던 마이수라제는 2년 전 도하에서 개최된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 90㎏급 우승자 출신이다.

앞서 1회전 부전승을 거둔 김종훈은 2회전에서 만난 라파엘 마세두(브라질)를 발뒤축걸기 한판승으로 이겼고, 3회전 에니엘 캐롤리(프랑스) 역시 안뒤축걸기와 가로누르기를 합쳐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준결승 상대는 막심가엘 응가야프 앙부, 파리 올림픽서 혼성 단체전 금메달, 90㎏급 동메달리스트다.
결과는 김종훈의 허벅다리걸기 되치기 유효승이었다.

사진=국제유도연맹(IJF) 제공
사진=국제유도연맹(IJF) 제공

한국 유도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얻었다.
남자부 100㎏급에 출전한 이승엽(양평군청)은 결승서 이날 타소예프(러시아·개인중립선수)를 상대해 발목받치기 한판패,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이현지(남녕고)는 78㎏급 은메달을 수상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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