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국가대표 왼쪽 풀백 이명재(31)가 잉글랜드 리그1(3부) 버밍엄시티에 입단했다.
버밍엄시티는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명재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4~2025시즌이 끝날 때까지로, 단기 계약이다.
이명재는 미드필더 백승호와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명재는 국가대표 풀백으로 지난시즌까지 울산 HD 소속으로 뛰었다.
울산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중국, 중동 등에서 러브콜이 있었지만 그는 영국 무대로의 도전을 선택했다.
버밍엄시티는 현재 리그 선두(19승6무2패)를 달리며 승격을 바라보고 있다.
오는 5일 스티브니지를 상대로 버투 트로피(리그컵) 8강전 원정 경기를 치르고 9일엔 뉴캐슬과 FA컵 4라운드를 홈에서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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