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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체육회장 사임서 제출… 사퇴 절차 마무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경남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열린 체육계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한 대한체육회장·회원단체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경남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열린 '체육계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한 대한체육회장·회원단체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체육회장 3연임에 실패한 이기흥 체육회장이 사퇴 절차를 마무리했다.
 
4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기흥 회장은 1월 31일 자로 사임서를 제출했고, 규정상 이달 27일까지 임기였던 이 회장은 사임서 제출과 함께 체육회장직이 종료됐다.
체육회는 이 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직무 정지를 당한 뒤 김오영 회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해왔다.
지난달 14일 열린 체육회장 선거에서 세 번째 임기 도전에 실패한 이 회장은 낙선 직후 '조기 사퇴' 의사를 표명했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도 IOC 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이 회장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이 회장에게 서한을 보내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그리스에서 개최되는 제144회 IOC 총회에 초청함에 따라 개인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제42대 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유승민 당선인은 취임에 필요한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문체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장관이 최종 승인하면 인준 절차가 마무리된다.
 유 당선인의 임기는 체육회 총회가 열리는 이달 28일부터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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