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하나은행이 2연승을 달렸다.
부천 하나은행은 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66-60으로 6점차 승리했다.
진안이 21점 6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차 역할을 했다.
더불어 양인영은 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정은은 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승리를 지원했다.
이날 승리로 하나은행은 7승 18패가 됐다.
KB스타즈는 나가타가 12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강이슬 10점 5리바운드 4스틸, 허예은 1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KB스타즈는 시즌전적 9승 16패가 됐다.
경기 내용을 보면, 시작부터 하나은행이 리드를 잡았다.
김시온이 1쿼터 9점을 집중시켰다.
2쿼터엔 김정은이 공격을 이끌며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전반전을 34-30으로 마친 하나은행은 후반에도 고삐를 당겼다.
김정은, 진안, 정예림, 양인영이 득점포를 연달아 가동했다.
하나은행은 마지막 4쿼터, 상대의 추격에도 분위기를 놓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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