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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3GO]웰링턴CC, 신들의 비밀정원

"신의 축복이 깃든 신성한 땅."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웰링턴CC를 두고 하는 말이다.
2013년 개장한 이 골프장은 효성중공업이 소유하고 있으며, 회원제 운영으로 회원 또는 회원 동반이 아니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완벽한 ‘프라이빗’이 보장되는 곳이다.
또한, 골프 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의 단골손님이기도 하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린 친환경 골프장 웰링턴CC는 골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어준다.



◆즐기GO= 웰링턴CC는 27홀 회원제 골프장을 갖추고 있다.
원시 숲 사이로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사시사철 푸르름을 유지하는 페어웨이가 인상적이다.
중지(티프그라스)에 라이그라스를 혼합 파종해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싱그러운 그린 컨디션을 유지한다.
코스 이름은 그리핀, 피닉스, 와이번 등 신화 속 동물에서 따왔다.
각기 다른 콘셉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핀 코스는 아름다운 구릉지에 조성된 도전적인 코스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연결된 루트를 따라가면 울창한 숲 사이로 홀이 자리 잡고 있다.
계곡과 능선이 조화를 이루는 포레스트 코스다.
피닉스 코스는 광활한 대지에 펼쳐진 평원 코스로, 아기자기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자연림과 어우러진 넓은 호수와 새들이 만들어내는 평온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와이번 코스는 좀 더 모험적인 라운드를 원하는 골퍼들에게 적합하다.
다채로운 페어웨이, 능선을 따라 솟은 언덕, 깊은 계곡, 코스를 가로지르는 계류, 그리고 시야가 확 트이는 연못까지 변화무쌍한 지형을 따라 이어지는 역동적인 코스다.



웰링턴CC는 다양한 티잉 그라운드를 제공해 골퍼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블랙, 블루, 퍼플, 화이트, 핑크, 레드 총 6개의 티잉 그라운드가 있으며, 티 박스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유로운 플레이를 위해 티오프 간격도 10분으로 설정돼 있어, 라운드 중 앞뒤 팀과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
덕분에 자연 속에서 온전히 골프에 집중할 수 있다.



◆먹GO= 웰링턴CC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은 고객의 품격에 걸맞은 요리를 제공한다.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메뉴와 디저트가 준비돼 있으며,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미식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급호텔 수준의 식단을 자랑하며, 특히 화덕에서 갓 구운 정통 피자가 인기 메뉴다.
고르곤졸라, 마르게리타 비앙카, 루콜라 하몽, 카프리쵸사, 치킨스파이스, 콰트로 풍기 등 다양한 피자가 제공되며, 전반 9홀이 끝나기 전에 미리 주문하면 막 구운 피자를 맛볼 수 있다.



웰링턴CC는 격조 높은 프라이빗 다이닝 룸도 운영한다.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비즈니스 미팅이나 연회 행사에도 품격 있게 이용할 수 있다.
스타트하우스 역시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최상의 F&B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라운드 중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프-웨이 하우스에서는 음료와 디저트가 제공돼 더욱 여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웰링턴CC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라커룸 등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13곳의 독립된 라커존과 여성용 개인 샤워장 등이 있다.
스파와 사우나를 이용하면 라운드 후 피로를 해소하고 상쾌함을 더한다.



◆보GO= 골프 라운드 외에도 이천에서 즐길 만한 명소들이 많다.
‘별빛정원 우주’는 이천 덕평자연휴게소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휴게소 내 테마파크다.
별빛을 닮은 형형색색의 조명과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은 낮에는 유럽풍 컨테이너 가든을, 밤에는 반짝이는 조명과 미디어아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입구에는 높이 35m에 달하는 우주 타워가 있어 하늘 위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라이트쇼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꼭 들러볼 만한 곳이다.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도 추천할 만한 나들이 장소다.
약 4만㎡ 규모의 이 마을에는 50여 개의 도자기 공방이 자리하고 있어, 개성 있는 도자기 작품을 구경하고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방도 많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다.


이천을 대표하는 별미 이천쌀밥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전통 한옥부터 현대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식당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마을을 거닐다가 감각적인 카페에 들러 커피 한잔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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