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이 2025년 LIV 골프 시즌 개막전 2라운드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리야드(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꿨다.
출전 선수 54명 가운데 공동 46위(1언더파 143타)다.
장유빈은 작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고 올해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뛰어들었다.
이 대회가 데뷔전이다.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가 이틀 연속 선두(16언더파 128타)를 달렸고,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는 2타 차 2위(14언더파 130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욘 람(스페인) 공동 6위(10언더파 134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공동 9위(9언더파 135타)에 자리했다.
장유빈과 같은 아이언 헤즈 GC 소속인 케빈 나(미국)와 대니 리(뉴질랜드)는 공동 41위(2언더파 142타)다.
앤서니 김(미국)은 53위(이븐파 144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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