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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표팀은 8일(한국시각) 중국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아이스하키 조별 예선 A조 4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남자 대표팀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중국과의 첫 경기에서 6-5로 승리했고, 5일 대만과의 2차전에서 14-1로 완승했다.
7일 일본과의 대결에서 5-2로 이긴 것에 이어 오늘도 승점을 추가하며 4연승을 이뤘다.
1피리어드부터 한국은 기세를 보여줬다.
3분 25초 만에 김상엽이 선제골을 넣었고, 5분 57초 김상욱이 추가골을 올렸다.
2피리어드는 15분 51초에 이총민이 김상욱과 골을 성공시켰고, 한국이 6-0으로 리드를 마무리했다.
3피리어드는 김상욱과 김상엽이 멀티골을 기록했고, 안진희가 9-0로 이끌었다.
17분 10초에 마지막으로 이총민도 강력한 슈팅으로 10-0을 기록해 압승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10일 오후 1시 카자흐스탄과 A조 예선 최종전에서 1위를 겨룬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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