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무빙데이에서 뒷심을 자랑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작성해 공동 19위(8언더파 205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토마스 데트리(벨기에) 5타 차 선두(18언더파 195타), 조던 스피스와 대니엘 버거(이상 미국)가 공동 2위(13언더파 200타)에 포진했다.
임성재는 공동 34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었다.
13, 15번 홀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17번 홀(파4) 샷 이글로 전반에는 4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라운드를 마쳤다.
홀당 퍼팅 수 1.36개(1위), 벙커 세이브율 100%(공동 1위)가 동력이다.
데트리는 6언더파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냈다.
세계랭킹 58위, 아직 PGA 투어 우승은 없다.
두 차례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3언더파를 보태 공동 10위(10언더파 203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주형은 1타를 잃고 공동 19위로 주춤했다.
김시우 공동 39위(6언더파 207타), 이경훈 공동 59위(2언더파 211타), 안병훈은 76위(1오버파 214타)에 머물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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