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현지시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스피드 스케이트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스프린트에서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지, 이나현, 김민선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이날 1분 28초 62를 기록, 중국(1분28초85)을 0.23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팀 스프린트는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 처음 도입됐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대표팀은 초대 챔피언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로써 500m에서 우승한 김민선과 100m에서 우승한 이나현은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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