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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의 ‘덫’으로 빨려 들어가는 롯데, 퓨처스팀도 11일부터 대만 타이난행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롯데 퓨처스팀도 전지훈련을 떠난다.
1군 캠프 인근으로 떠나 또다른 의미의 ‘엔트리 경쟁’을 시작한다.

롯데 퓨처스팀은 11일부터 내달 7일까지 대만 타이난에 있는 아시아 태평양 국제 야구센터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퓨처스팀이 대만에 입성하면, 타이난에서 훈련 중이던 1군은 타이베이로 이동해 대만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퓨처스팀을 이끄는 김용희 감독은 “타이난 훈련지가 다른 곳과 비교해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다고 들었다.
준비를 잘해서 올시즌 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보탬이 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을 포함해 코치진 10명이 선수들을 이끈다.
투수 12명과 포수 세 명, 내외야수 10명 등 25명 규모로 꾸렸다.



실전도 알차게 준비했다.
강도높은 체력과 기술훈련을 소화한 뒤 실전을 통해 기량을 점검해야 해서다.
대만프로야구 팀인 타이강 호크스, 푸방 가디언스, 웨이취안 드래곤스, 라쿠텐 몽키스, 퉁이 라이온스 등과 아홉 경기를 치른다.
만만치 않은 일정이다.

충분히 구슬땀을 흘린 선수단은 내달 7일 귀국해 김해 상동구장에서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퓨처스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1군 역시 이달 마지막 주에나 일본 미야자키로 넘어가므로, 훈련과 평가전 등을 통해 1,2군 선수들이 훈련지를 바꿀 가능성도 있다.
‘경쟁’의 덫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는 롯데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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