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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후유증’은 없다…16연승은 멈췄지만, 현대캐피탈 정규리그 조기 우승 ‘카운트다운’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조기 우승 확정에 돌입했다.

필립 블랑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지난 8일 도드람 2024~2025 V리그 한국전력과 남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현대캐피탈은 가장 먼저 승점 70 고지에 올랐다.
2위 현대캐피탈(승점 51)과 격차는 19점이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2차례 맞대결이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해도 쉽게 극복하기 어려운 격차다.

무엇보다 현대캐피탈은 직전 KB손해보험전까지 파죽의 16연승을 내달렸다.
두 달 넘게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12연속경기 승점 3을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
다만 KB손해보험전 패배로 2015~2016시즌 세운 V리그 남자부 최다연승 기록(18연승) 도전은 불발됐다.

더욱이 이번시즌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에 4라운드까지 승점 1점도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다소 무기력하게 셧아웃 패배했다.
현대캐피탈답지 않은 실수가 나오며 무릎을 꿇었다.

블랑 감독은 경기 후 “시기적절한 패배라고 생각한다”라고 재정비할 뜻을 분명히 밝혔다 블랑 감독의 말대로 현대캐피탈은 연승 ‘후유증’ 없이 연패를 모면했다.
한국전력에 한 세트를 내주긴 했으나, 승리하는 데 문제는 없었다.

5라운드도 절반이 지난 가운데 현대캐피탈의 다음 도전은 조기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잔여 9경기에서 승점 12를 확보하면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대한항공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점 3을 확보해도 뒤집을 수 없다.
대한항공의 결과에 따라 현대캐피탈의 매직 넘버는 더 줄어들게 된다.

블랑 감독도 줄곧 연승 기록에는 연연하지 않으면서도 “조기 우승하게 되면 좋을 것 같다.
챔피언결정전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의 화력은 여전히 강하다.
레오~허수봉~신펑으로 구성된 삼각편대는 물론 팀이 필요할 때 출격하는 베테랑 전광인의 존재감도 크다.
미들 블로커진에서도 최민호의 파트너 정태준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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