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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교착상태에 빠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지원하는 LIV 골프의 합병 논의에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 등 미국 언론들은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우즈 부자와 골프를 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 X(옛 트위터)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우즈가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의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클럽을 만지면서 대화를 주고받는 영상이 올라왔다.
옆에서 찰리 우즈가 스윙을 점검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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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웨스트팜비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타이거 우즈와 골프 라운딩을 마친 뒤 플로리다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로 돌아오고 있다.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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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캡처. |
트럼프 대통령은 첫 번째 임기 때 우즈에게 대통령 자유 메달을 수여하는 등 그를 각별하게 챙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우즈 모친 쿨티다가 타계하자 자신이 설립한 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쿨티다의 별세를 애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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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우즈에게 자유 메달을 수여하는 트럼프 대통령. EPA연합뉴스 |
하지만 지난주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 우즈도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PGA 투어와 LIV의 합병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시 모너핸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PGA 투어와 LIV 골프의 통합 논의 진전을 위한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우즈도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모친이 세상을 떠나면서 동행하지 못했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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