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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로.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외국인 공격 자원을 영입했다.
부산은 “곤잘로와 빌레로를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브라질 출신인 201cm 장신 공격수 곤잘로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다.
곤잘로는 큰 신장에 비해 많은 활동량과 준수한 스피드를 보유한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한 스크린 플레이와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며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슈팅과 연계 플레이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0년부터 브라질 세리에C 리그 무대에서 활약했고 2024년 세리에D 리그의 아나폴리스 구단에서 컵 대회 포함 37경기 7골의 활약으로 팀의 세리에C 승격에 기여했다.
브라질 무대에서는 통산 86경기 14골 1도움을 기록했다.
곤잘로는 “역사가 있는 팀에 합류하여 영광이다.
올 시즌 꼭 승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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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로.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
왼쪽 날개 자리에서 페신과 호흡을 맞출 콜롬비아 출신의 빌레로는 뛰어난 발기술과 공격적인 연계 플레이 능력을 보여주는 윙포워드 자원이다.
정확한 크로스와 패싱 능력을 보유해 전술적인 플레이 운영에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빌레로는 2023년 브라질 프로 무대에 데뷔해 세리에B, C리그에서 활약했다.
브라질에서는 통산 77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빌레로는 “부산이라는 팀에 와서 행복하고 구성원들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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