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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
왕조 구축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프로야구 KIA는 13일 “2025년도 캐치프레이즈를 ‘압도하라! V13_Always KIA TIGERS’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7년 만에 통합우승을 빚어내며 ‘V12’를 이룩한 KIA는 2년 연속 왕좌에 오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이번 문구에 담았다.
구단은 “이번 캐치프레이즈에는 KIA 선수단과 프런트 등 모든 구성원이 팬과 함께 하나되어 ‘V13’과 2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하자는 뚜렷한 목표의식과 팀 방향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023년부터 ‘압도하라’의 메시지를 내걸고 그라운드를 지배했던 선수단의 진취적이고 강인한 기상을 올해도 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다”며 “KBO리그 최다 우승팀의 자부심을 ‘V13’이라는 숫자로 보여주며, 항상 팬과 함께 타이거즈의 영광을 이어 나가겠다는 함축적인 의미도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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