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 8경주 출전마 중 상금·레이팅 1위
나올스나이퍼, 2024년 1등급 승급
빈체로카발로, 선입·추입 탁월
크라운함성, 다크호스로 주목
‘스피드영’이 올해 첫 대상경주 우승 타이틀을 차지할까.
내로라하는 경주마들의 뜨거운 질주가 펼쳐진다.
2025년 첫 대상경주인 ‘제23회 세계일보배(L, 1200m, 국OPEN, 4세 이상, 순위상금 3억원)’가 오는 1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8경주로 열린다.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기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12두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내밀었다.
세계일보배는 2002년 12월8일 국산 2세 경매마 특별경주에 명칭을 부여한 초대 경주를 시작으로, 2003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됐다.
이후 2005년부터는 혼합 2군 암말한정 1400m로, 2015년부터는 레이팅 체계로 전환되며 국산OPEN 4세 이상 1200m로 시행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서울-부경 오픈경주로 지정됐다.
◆[부]스피드영(19전 6/2/5, 레이팅 110, 한국, 수, 5세, 갈색, 부마: 메니피, 모마: 태피스트리, 마주: ㈜디알엠씨티 , 조교사: 방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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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영 |
지난해 12월 그랑프리(G1)에서 아쉽게 4위를 기록했으나, 안정적인 전개 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6월 Owner’s Cup(G3)에서 폭발적인 탄력과 함께 무려 8마신 차 압승을 거두며 대상경주 무대를 자신의 독무대로 장식한 바 있다.
이번 경주에서 출전마들 중 가장 높은 레이팅 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레이팅 순위 2위에 등극해 있다.
또한 국내 최강이라 불리는 ‘글로벌히트’와 함께 방동석 조교사(26조)의 관리를 받고 있으며, 출전마들 중 가장 높은 16억원의 수득 상금을 기록하고 있다.
수많은 대상경주 경험과 탄탄한 경주능력을 바탕으로 올해 첫 출전에서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올스나이퍼(21전 9/5/1, 레이팅 107, 한국, 수, 5세, 갈색, 부마: 투아너앤드서브, 모마: 가니쉬드웨이지스, 마주:이경호a, 조교사: 송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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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스나이퍼 |
혈통을 증명하듯 지난해 1등급 경주마로 승급하며 꾸준한 성적을 기록, 자신의 경매가인 5000만원의 무려 21배가 넘는 상금을 수득하고 있다.
현재 장거리 경주 위주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지만, 데뷔 초 단거리 경주에 출전해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능력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그랑프리(G1) 경주에서 함께 출전한 스피드영과의 재대결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빈체로카발로(17전 7/3/1, 레이팅 101, 한국, 수, 4세, 밤색, 부마: 카우보이칼, 모마: 시티래스, 마주: 김인규, 조교사: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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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체로카발로 |
기세를 몰아 첫 대상경주에서도 우승에 도전한다.
빈체로카발로는 지난해 10월 1등급 경주 승격 후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뛰어난 선입·추입 능력으로 11번의 1200m 경주에서 4/3/1의 성적을 기록하며 단거리 강자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크라운함성(10전 7/1/1, 레이팅 95, 한국, 암, 4세, 갈색, 부마: 프리덤차일드, 모마:최고야최고, 마주: 황의영, 조교사: 이관호)
데뷔 초 5연승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을 보여준 마필 크라운함성은 다크호스로 꼽힌다.
지난해 9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에서 대상경주에 첫 출전해 입상에는 실패했으나, 강력한 스타트와 선두권 그룹에서 경주를 전개해 나가는 능력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단거리 강자들 사이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첫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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