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컬링, 홍콩에 13-2 승리
여자 컬링, 카자흐스탄 10-2로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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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 컬링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홍콩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한국 남자 컬링대표팀 표정민(왼쪽)과 김효준. /뉴시스 |
[더팩트│황원영 기자]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과 여자 컬링 대표팀이 모두 2025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하루 뒤 치러질 결승전에서 동반 금빛 사냥에 나선다.
남자 컬링 대표팀(스킵 이재범·서드 김효준·세컨드 김은빈·리드 표정민·핍스 김진훈)은 13일(현지시간)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컬링 준결승전에서 홍콩을 13-2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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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여자 컬링 대표팀 설예은(왼쪽)과 김수지. /뉴시스 |
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지·서드 김민지·세컨드 김수지·리드 설예은·핍스 설예지)도 이날 준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을 10-2로 꺾고 완승했다.
남자 대표팀은 14일 금메달을 놓고 중국·필리핀전 승자와 대결을 벌인다. 같은 날 여자 대표팀은 중국·일본 준결승전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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