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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金’ 하얼빈 휩쓴 태극전사… 밀라노 동계올림픽 기대감 쑥

동계AG 종합 2위로 매듭
직전 대회 이어 역대 최다 금메달
쇼트트랙·빙속 金9… ‘효자’ 입증
피겨 남녀싱글 첫 동반 우승 쾌거
바이애슬론 첫 金 등 설상도 선전


8년 만에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이 최고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전망도 환하게 밝혔다.
지난 7일 개막해 14일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6개 종목 222명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땄다.
개최국 중국(금32·은27·동26)에 이어 종합 2위다.
3위 일본(금10·은12·동15)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최홍훈 선수단장이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귀국장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귀국 환영 행사에서 단기를 흔들고 있다.
뉴스1
당초 대한체육회가 전망한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수는 11개 정도였다.
그러나 선수단은 직전 대회인 2017 삿포로(금16, 은18, 동16)와 같은 역대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우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동계 스포츠 전통의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은 이번에도 ‘메달밭’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쇼트트랙은 역대 최고의 성적(금6, 은4, 동3)을 올렸고, 스피드 스케이팅(금3, 은5, 동4)도 목표였던 금메달 2개를 초과 달성했다.

피겨 스케이팅에선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이 쇼트 프로그램에선 2위에 올랐으나 프리 스케이팅에서 일본 출신 아시아 최고 피겨 스케이터인 가기야마 유마, 사카모토 가오리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이뤄내며 남녀 싱글 동반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는 설상 종목의 선전도 빛났다.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에서 이채운(경희대 입학 예정), 하프파이프에서 김건희(시흥 매화고)가 정상에 올랐고,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이승훈(한국체대)도 금메달을 따냈다.
스키·스노보드를 통틀어도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가 나왔다.
러시아 출신의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는 한국 바이애슬론에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기기도 했다.
컬링도 3개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가져와 제 몫을 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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