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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 당시 두산 선수단의 모습.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프로야구 두산이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연습경기를 현지 생중계한다.
두산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체력 및 전술 훈련 위주의 1차 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숨을 잠시 고른 뒤 2차 담금질에 나선다.
18일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해 ‘구춘 대회’를 포함해 7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과정을 팬들도 전 경기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생중계는 3차례 연습경기(21일 세가사미, 22일 세이부, 24일 요미우리 2군)와 '구춘 대회' 4경기(26일 세이부, 27일 소프트뱅크, 3월 1일 오릭스, 2일 롯데 자이언츠) 등 총 7경기 진행 예정이다.
7경기 모두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BEARS TV’를 통해 생중계한다.
또한 KBS N 스포츠 출신 베테랑 캐스터 강성철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아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적극적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계 일정을 비롯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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