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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사격연맹, 20일 ‘2025년 사격인의 날’ 개최…제9대 문상필 회장 취임식도 진행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20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사격인의 날’을 개최하며, 대한민국 장애인 사격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사격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격 스포츠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내빈 소개, 연맹 활동 보고 영상, 유공자 포상,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제9대 문상필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된다.

문상필 회장은 “대한민국 장애인 사격은 지난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종목 종합 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장애인 사격의 저력을 세계에 알렸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격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장애인 사격의 발전을 위해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장애인 사격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도전과 인내의 상징이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사격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된다.
감사패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를 비롯한 10명이, 공로패는 월드컵조직위원회 김진열 지원단장을 포함한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장애인 사격 발전을 위해 힘쓴 선수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의 사격인상 ▲최우수 선수상 ▲최우수 신인상 ▲최우수 지도자상 ▲최우수 심판상 ▲최우수 지부상 등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해 장애인 사격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수상자는 시도지부 및 심판위원회, 지도자위원회에서 추천받아 ‘사격인의 날 준비위원회’에서 철저한 심사를 거처 선정했다.
최우수 신인상에는 사격 총이 부상으로 주어지는 등 수상자들은 푸짐한 부상과 함께 각 분야 최고라는 영예를 안게 된다.

이번 ‘2025년 사격인의 날’ 행사는 제9대 문상필 회장의 취임과 함께 진행된다.
문 회장은 지난 4년간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를 연속 유치하며 국제대회 운영과 선수들의 국제대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 유치에도 성공해 대한민국 장애인 사격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였다.

행사 이후에는 초대 가수 공연과 장기 자랑, 경품행사 등이 포함된 만찬이 진행된다.
사격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장애인 사격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장애인 사격 종목의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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