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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틈새시장을 노려라

이경훈이 틈새시장을 노린다.



20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월드(파71·743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700만달러)에 출전한다.
멕시코 오픈은 정상급 선수들에게는 쉬어가는 대회다.
지난주 총상금 2000만 달러의 시그니처 이벤트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격전을 치른 선수들은 먼 멕시코 땅에 열리는 대회에 굳이 나서지 않고 있다.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는 단 한명도 없다.
50위 이내 선수가 29위 애런 라이(잉글랜드), 30위 악샤이 바티아(미국) 2명뿐이다.


이경훈에겐 좋은 성적을 낼 기회다.
우승하면 2년 투어카드가 주어지는 건 다른 대회와 다를 바 없다.
마스터스 등 메이저 대회 출전권도 준다.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도 500점이나 걸렸다.
이경훈은 올해 4차례 출전해 초반 2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지만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는 PGA 투어에서 2승을 따낸 신예 바티아다.
PGA 투어 파워랭킹도 바티아를 1위에 올렸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9위로 선전했다.
작년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이룬 라이도 복병이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인 패트릭 로저스, 디펜딩 챔피언 제이크 냅(이상 미국)은 정상에 도전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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