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의 꿈은 이루어진다” 하스스톤 차기 확장팩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3월 26일 출시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2-19 16:44:35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에메랄드의 꿈은 이루어진다.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략 카드 게임 하스스톤이 차기 확장팩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를 19일 공개했다.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는 하스스톤의 새 정규력 ‘랩터의 해’에서 선보이는 첫 확장팩이다.
오는 3월 26일(한국시간 기준) 출시 예정이다.

이번 확장팩은 아제로스에 흐르는 자연 마력의 원천인 에메랄드의 꿈을 배경으로 한다.
잠식하는 타락이 이세라의 세계를 공격하며 꿈을 악몽으로 바꾸려는 상황에 맞서는 얘기다.
세계수의 축복으로 영웅 능력을 연마하거나, 고대 신들의 어둠의 선물을 받아들여야 한다.

2가지 신규 키워드와 확장된 키워드를 포함, 145종의 신규 카드를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전설 하수인 ‘에메랄드의 위상 이세라’는 로그인 보상으로 바로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규 키워드 ‘연마’를 추가, 드루이드, 사냥꾼, 마법사, 성기사, 사제, 주술사 직업 플레이 시 연마 카드를 내면 해당 직업에만 있는 새로운 영웅 능력을 부여받게 된다.
그 후에는 연마 카드를 추가로 낼 때마다 새로운 영웅 능력이 강화된다.

‘어둠의 선물’도 추가된다.
죽음의 기사, 악마사냥꾼, 도적, 흑마법사와 전사 직업에게 주어지는 발견 선택지와 짝을 이루는 하수인 강화 효과다.
가장 좋은 하수인-선물 조합을 골라 발견의 위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다.



여기에 확장된 키워드 ‘선택’을 통해 하스스톤 사상 최초로 각 직업에 선택 카드가 주어진다.
카드를 낼 때 두 가지 효과 중 하나를 선택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 체험 선술집 난투’를 통해 오는 3월 19일부터 출시 전까지 미리 최신 확장팩을 경험해볼 수 있다.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카드 팩을 개봉하고, 덱을 구성해 선술집 난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난투는 누구나 1회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이후로는 1회 입장에 선술집 입장권 2장, 300골드 또는 룬석 400개가 필요하다.



예약 구매도 시작했다.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대형 묶음 상품에는 카드팩 80개, 황금 카드팩 10개, 간판 길잡이 말로른 전설 하수인 1장, 무작위 황금 전설카드 1장, 선술집 입장권 4장, 이세라 카드 뒷면과 드루이드 영웅 스킨이 포함됐다.

묶음 상품에는 카드 팩 60개, 무작위 전설 카드 2장, 이세라 카드 뒷면이 포함됐다.
예약 구매 묶음 상품은 확장팩이 출시 전까지만 판매된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