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스포츠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문보경 ‘대담한 홈스틸’... KBO리그 역대 8번째 삼중도루 완성 [다시 보는 2024 KBO]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LG 트윈스의‘젊은 거포’ 문보경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문보경은 2024 정규시즌에서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22홈런, 101타점, 80득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30홈런-20도루 및 100타점을 달성했고 시즌 중반부터는 LG의 4번 타자로 자리매김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 성장했다.

덕분에 연봉도 전년도 3억원에서 36.7%(1억 1000만원) 인상된 4억 1000만원을 받게 됐다.

문보경이 지난해 9월 8일 잠실구장 한화전에서 펼친 홈스틸 장면은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3회말, LG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2사 만루 찬스가 왔다.
문보경은 3루에 있었고, 한화의 좌완 투수 김기중이 마운드에 올라와 있었다.

김기중이 세트 포지션에서 공을 오래 들고 있는 틈을 노려 문보경이 홈으로 질주했다.
허를 찔린 한화 야수진의 대응이 늦었고, 김기중은 당황하여 포수에게 급하게 공을 던졌다.
문보경은 빠른 주력으로 태그를 피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문보경의 홈스틸과 동시에 2루주자 오지환과 1루주자 구본혁도 각각 한 베이스씩 전진했다.

이로써 LG는 KBO리그 역대 8번째 삼중도루를 완성했다.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이 상대의 빈틈을 정확히 이해하고 홈스틸을 감행했다”는 칭찬과 함께 “홈스틸 덕분에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이 홈스틸은 LG의 14-3 대승을 이끄는 중요한 순간이 되었고, 문보경의 야구 센스와 과감한 플레이가 돋보인 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좎럩伊숋옙�논렭占쎈뿭�뺟튊�⑥퀪占싸살맶�좎럥��옙�쏆삕�ル∥吏쀥뜝�뚮땬占쎌닂�숋옙諛멥럪占쎌쥙�⒳펺�숈삕�좑옙
HTML�좎럩伊숋옙�논렭占쎈뿭�뺧옙�얠삕筌믡꺂���좎럩裕놅옙占쎈쐻占쎈슣履e뜝�숈삕
�좎럥援�옙�뗭삕�븍툖�띶뜝�꾧뻗占쎈짘�앾옙袁わ옙節륁삕筌먦룂�뺝뜝�⑸쳛占쎈틶�앾옙�덉굲�좎럩鍮�옙�뗭삕�좎럥痢쎾뜝�뚯쪠�룹쉻�쇿뜝占�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