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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SK FC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의 No.22 안태현이 올 시즌 2번째 직관자들을 위해 자비를 들여 쌍쌍(22)바를 쏜다.
제주는 지난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와 함께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다가오는 2라운드에서도 이(2)렇게 좋은 흐름을 계속 이(2)어간다.
특히 김천 상무와의 2라운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주의 모든 기운이 이(2)디로(제주어로 '여기로'라는 뜻) 모인다.
여기서 2이라면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선수가 있다.
바로 제주에서 가장 많은 2를 가지고 있는 선수인 No.22 안태현이다.
안태현은 이(2)번 경기를 찾은 올 시즌 2번째 직관자들을 위해 자신의 등번호 22번을 떠올리고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 수 있도록 경기 당일 선착순 1000명에게 쌍쌍바를 쏘기로 결정했다.
물론 자비다.
이(2)번 경기의 특수성(?)을 들은 안태현은 흔쾌히 자신의 주머니를 열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홈 개막전에서 자로 잰듯한 크로스로 2번째 득점을 어시스트했던 안태현은 “2는 운명이다.
홈 개막전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2번째 득점을 어시트했으며 현재 제주의 순위는 2위다.
현재 선수단에서 숫자 2를 가장 사랑하는 선수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많은 팬들이 2월 2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2라운드에서 쌍쌍바를 드시면서 이(2)보다 좋을 수 없는 직관의 기쁨과 행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미소 지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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