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LG가 이른바 ‘옴부즈맨’ 처럼 팬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22년부터 도입한 ‘팬 보이스(Fan Voice)’를 올해도 운영한다.
LG는 20일 “올시즌 상반기 팬 보이스를 21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팬 보이스는 구단에 팬을 대표해 고객 관점에서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일을 한다.
상반기 팬 보이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티켓 회원 응원/이벤트 상품 SNS 등 마케팅 전반에 관한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의견을 제시한다.
고객 접점 부서와 간담회도 갖고, 상반기 진행하는 야구단장 유튜브 라이브에도 패널로 참여하는 등 팬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지난해 LG 트윈스 모바일앱 직관 인증 1회 이상 참여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10명을 선발하는데, LG 트윈스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팬 보이스 신청란’이 따로 있다.
참여한 팬들에게는 2025년 어센틱 유광점퍼와 정규시즌 홈경기 관람권(블루석 4장/활동 기간 중 1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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