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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태국서 우승 진군…‘5언더파 공동 4위’

고진영의 상큼한 출발이다.



20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 663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작성해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이와이 아키에(일본) 선두(10언더파 62타), 마자 스타크(스웨덴) 2위(7언더파 65타),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 3위(6언더파 66타)다.
올해 LPGA 투어 세 번째 대회다.
72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고진영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었다.
1번 홀 버디와 7번 홀(이상 파5) 이글로 신바람을 내다가 8~9번 홀 연속 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그러나 후반에는 12~13번 홀 연속 버디와 15, 18번 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해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선두와는 5타 차, 충분히 역전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하는 이와이가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쓸어 담으며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최혜진, 임진희, 사이고 마오(일본) 공동 7위(4언더파 68타), 이 대회에서 3승을 수확한 양희영이 공동 15위(3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이소미와 사소 유카, 후루에 아야카(이상 일본) 등도 이 그룹에 합류했다.
김세영과 김효주, 노예림(미국), 인뤄닝(중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은 공동 23위(2언더파 70타)다.
디펜딩 챔피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은 공동 33위(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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