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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살아남은 광주, ACLE 8강서 고베 상대… 이정효 “온 힘 다하겠다”

광주 선수단. 사진=광주FC 제공

광주FC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상대가 결정됐다.

21일 AFC에 따르면, 광주의 ACLE의 16강 상대는 비셀 고베(일본)이다.
광주는 고베를 내달 5일 오후 7시 일본 미사키공원경기장에서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 후 1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구단 창단 이래 첫 ACLE 출전 16강 진출이란 대업을 이룩했다.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광주는 당초 5위로 16강에 진출하며 조호르(말레이시아)과의 경기가 유력했다.
하지만 산둥(중국)이 ACLE에서 기권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산둥이 차른 경기가 백지화되며 광주의 순위는 최종 4위가 됐다.

광주와 고베는 이미 ACLE에서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지난해 11월 리그 스테이지 4차전 경기에선 광주에 ACLE 첫 패배를 안기기도 했다.

광주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정효 광주 감독은 “고베는 피지컬과 강한 힘을 앞세운 선 굵은 축구를 한다.
상대를 체급으로 누르는 스타일이다”라고 진단했다.

이 감독은 “우린 ACLE 8강에 오르고자 한다.
선수들에겐 좋은 기회다”며 “ACLE엔 유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많다.
그런 선수들과 경쟁한다는 건 광주가 성장할 좋은 기회다.
우리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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