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최경주재단이 꿈나무를 후원했다.
서울 용산구 최경주재단에서 2025년 SKT-최경주재단 꿈나무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SKT와 최경주재단의 꿈나무 육성 사업은 전국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10∼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 사업이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326명을 후원했다.
SKT와 최경주재단은 2010년 스포츠 후원 계약을 한 이후 16년간 이어져 왔다.
장학사업 외에도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 최경주가 참가하고, 발달 장애인 골프 대회인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에 최경주재단이 후원을 맡는 등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또 SKT는 2018년부터 최경주재단이 주최하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뉴저지 대회를 공식 지원, 골프 꿈나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최경주 이사장은 "최경주 재단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꿈나무들 곁에서 항상 응원을 보낸다는 것을 믿고, 꿈나무들은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SKT는 지난 10여년간 최경주재단과 함께 장학지원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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