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골프장협회와 한국잔디학회가 손을 잡았다.

공동으로 ‘골프장 예지물 자원화 및 재활용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학계와 골프장 임직원 외에도 산림청, 지자체(장성군), 잔디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골프장 잔디 예지물 실태조사 및 처리방식 개선을 위한 방안 등 3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기주 회장은 "골프장에서는 자연친화적인 골프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해외 사례처럼 잔디 예지물을 유기물 자원으로 규정해 퇴비화하는 등 자율적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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