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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하지만…SSG 고심이 깊어진다

사진=SSG랜더스 제공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프로야구 SSG가 부상 악재를 마주했다.
새 외인 투수 미치 화이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다.
SSG 관계자는 28일 “화이트가 전날(27일) 훈련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쪽 불편함을 느꼈다.
곧바로 국내로 귀국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SSG 스프링캠프서 처음 발생한 부상 소식이다.
사령탑도 걱정스러운 마음뿐이다.
이숭용 SSG 감독은 “피칭 후 뛰는 도중에 불편함을 느낀 듯하다.
귀국 전에 잠깐 봤는데, 본인은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이 이를 계기로 몸 관리를 더 철저히 할 것 같다.
화이트도 훈련하다가 다친 것이다.
걱정은 되지만,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SSG랜더스 제공

화이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SSG와 손을 잡았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71경기(185이닝)서 4승12패 평균자책점 5.25를 마크했다.
한국계 선수로, 국내 팬들에겐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닮은 외모로도 눈길을 끌었다.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자칫 화이트의 공백이 길어진다면, SSG의 구상이 틀어질 수 있다.
이 감독은 “개막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지는 검진 결과를 봐야할 것 같다.
일단은 몸 상태가 최우선이기 때문에 검진 이후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키나와=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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