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제주SK가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넥슨과 제주 체육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제주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엔 구창용 제주SK 대표이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박정무 넥슨 부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주 체육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축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각 기관과 협약을 통한 축구 인프라 확충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 기관은 학교스포츠클럽 및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한 운영 지원(넥슨 챔피언스 컵 제주 개최 및 전국 대회 출전 등), 제주 홈 경기 관람 유도 활동,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을 두고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는 지난해 구단에서 진행한 중학교 대항 축구 대회 JUMP(Jeju United Middle School Premier League) 리그의 확장 형태다.
권역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중학교는 학교대항, 고등학교는 학급이 각 학교 대표로 나서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창용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졌다.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제주도 내 학생이 더욱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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