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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사진=AP/뉴시스 |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했던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비롯해 6명의 선수를 마이너캠프로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예상된 수순이다.
고우석은 지난달 오른솔 검지 골절상으로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써 고우석의 MLB 데뷔는 다시 난항을 겪게 됐다.
고우석은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하면서 빅리그 무대에 진출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마이너리그에만 머물렀다.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지난 시즌 성적은 44경기 4승3패 평균자책점 6.54였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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