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차 무명 선수 조 하이스미스(미국)가 세계랭킹 59위로 도약했다.

2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78점을 받아 지난주 170위에서 111계단이나 점프했다.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해 PGA투어에서 데뷔한 이후 34번째 대회 만에 거둔 첫 우승이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변함없이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잰더 쇼플리(미국)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4위, 콜린 모리카와(미국) 5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6위에 포진했다.
한국은 임성재 22위, 김주형 26위, 안병훈 32위, 김시우가 71위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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