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스포츠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혹시 양민혁에게? QPR ‘인종 차별 피해 확인’…“모든 수단 동원 강력 규탄”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양민혁이 선발로 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경기에서 또다시 인종 차별 사태가 발생했다.

QPR은 9일(한국시간) 웨스트브롬위치와 2024~2025시즌 정규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 직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선수에 대한 인종차별 신고가 접수됐음을 확인했다’며 ‘서포터 1명이 인종차별 혐의로 경찰에 구금돼 있으며 웨스트브롬위치 구단도 그의 시즌권 효력을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QPR은 모든 수단을 통해 인종 차별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 문제에 대해 웨스트브롬위치 뿐 아니라 관련 당국과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종 차별을 받은 선수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QPR에 양민혁과 고키 사이토(일본) 2명의 동양인 선수가 뛰고 있다.
이들은 겨냥했을 가능성이 크다.
양민혁과 사이토는 이날 나란히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사이토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양민혁은 후반 44분까지 89분을 뛰었다.

지난달 더비 카운티와 33라운드에서 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후 첫 공격포인트(도움)를 작성한 양민혁은 이날 풀타임 가까운 활약에도 골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다.

QPR도 전반 40분 애던 암스트롱에게 페널티킥 결승포를 허용하며 0-1로 졌다.
리그 13승9무14패(승점 48)를 기록한 QPR은 14위에 머물렀다.
kyi0486@sportsseoul.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먮뵒��
HTML�몄쭛
誘몃━蹂닿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