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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 안타’ 깨졌지만…‘여전한 타격감’ 이정후, 타점·득점·볼넷 수확 ‘타율 0.364’



[스포츠서울ㅣ박연준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의 시범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4경기에서 멈췄다.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지만, 볼넷과 타점을 추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 시범경기 캔자스시티전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없이 볼넷과 타점 득점 하나씩 추가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64(종전 0.400)로 조금 떨어졌다.

이정후는 지난 7일 화이트삭스전에서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4연속경기 안타로 부상공백 우려를 지워냈다.
그러나 이날은 타구 운이 따르지 않았다.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진 맷 채프먼의 우월 3점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했다.



5회말에는 타점을 추가했다.
1사 1,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로스 스트리츨링의 초구 바깥쪽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타구는 2루수 앞으로 굴렀다.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타점 하나를 추가했다.
타격 타이밍이 늦었다.
1루에 안착한 뒤 손을 저릿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도루를 시도했으나 태그아웃됐다.
이정후는 이어진 6회초 수비를 앞두고 그랜트 맥크레이와 교체됐다.

한편 김혜성(25·LA 다저스)은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7회 대수비로 들어선 뒤 8회 한 차례 타석에 섰다.
결과는 삼진. 배지환(24·피츠버그)은 애틀랜타전에 결장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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