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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일본 통산 상금 1위 등극했다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에 올랐다.



9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6610야드)에서 열린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보태 공동 2위(6언더파 282타)에 올랐다.
이날 872만엔(약 8600만원)의 상금을 받은 받아 누적 상금을 13억8074만3405엔(약 135억원)으로 늘리면서 종전 1위 유리 후도(일본·13억7262만382엔)를 밀어냈다.
JLPGA 투어 통산 300번째 출전 경기에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신지애는 2014년부터 J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겨 프로 통산 65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2005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 투어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포함하면 통산 66승을 달성했다.
그는 올해 그동안 숙원이던 JLPGA 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일본 무대에 전념할 계획이다.
당분간 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를 독주할 전망이다.
JLPGA 투어 통산 상금 3위는 586경기에서 13억1983만엔을 쌓은 전미정, 4위는 610경기에서 12억5661만엔을 벌어들인 이지희, 5위는 255개 대회에 11억엔을 획득한 안선주다.


이날 이와이 치사토(일본)가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4타 차 대승(10언더파 278타)을 완성했다.
작년에 이어 2연패에 성공하며 JLPGA 투어 통산 8승째를 쌓았다.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했던 이와이 치사토의 쌍둥이 언니 이와이 아키에는 공동 7위(3언더파 285타)에 올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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