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매진!
로드FC 헤비급 챔피언 김태인과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의 저력이 티켓 판매에서도 나타났다.
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 072는 ‘역대급 대진’으로 불리며 수많은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김태인과 황인수를 비롯해 박시원, 난딘에르딘, 이정현 등 로드FC 스타들이 총출동하기 때문이다.
10일 로드FC는 072의 VIP & S석 티켓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역대급과 초호화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정도로 팬들을 격투기의 향연으로 몰고 갈 전망이다.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32, 로드FC 김태인 GYM)과 세키노 타이세이(25, KAMI SUGANG)의 헤비급 타이틀전,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32, FREE)와 ‘미들급 잠정 챔피언’ 임동환(30, 팀 스트롱울프)의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이 메인 이벤트와 코메인 이벤트로 준비돼 있다.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3, 다이아 MMA)과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38, 전욱진 멀티짐)의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 진출 결정전, 로드FC 10연승 이정현(23, TEAM AOM)과 ‘도베르만’ 고동혁(28, 팀 스트롱울프)의 플라이급 타이틀전도 예정돼 있다.
이외의 대진도 역대급이라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시작될 때부터 매진이 시작됐다.
이번에 매진된 VIP석과 S석은 1층에 위치해 직관하기 좋은 시야를 가진 좌석이다.
VIP 1열은 300만 원, 2열은 200만 원, 1열은 100만 원, S석은 15만 원에 판매됐다.
VIP석은 케이지와 가장 가깝다는 장점이 있고, S석은 단차가 있어 시야가 좋다.
현재 남은 티켓은 2층 일반석으로 일반석도 적은 수량만이 남아 있다.
역대급에 어울리는 티켓판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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