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대회 우승자 러셀 헨리(미국)가 세계랭킹 7위로 도약했다.

9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5.076점을 받아 지난주 14위에서 7계단이나 올라섰다.
자신의 이전 최고 순위(12위)를 넘어섰다.
그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우승해 포인트를 쌓았다.
2022년 11월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2년 4개월 만에 통산 5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8억원)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가 톱 3를 유지했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자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1계단 오른 4위다.
임성재 22위, 김주형 28위, 안병훈 32위, 김시우는 68위다.
푸에르토리코 오픈 우승자 칼 빌립스(호주)는 지난주 246위에서 140계단 점프한 106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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