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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국내 최강’ DNF, PWS 1주차 정상→‘왕조 건설’ 시동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한국 배틀그라운드 최강’ DN 프릭스가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 첫 주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두 번의 PWS서 모두 우승했던 DN은 ‘왕조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DN은 PWS: 페이즈 1 1주차 3일 동안 에서 1위를 2번 차지했다.
첫날에는 75점 둘째 날에는 69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3일차에는 53점으로 T1에 이은 3위다.
도합 193점을 획득했다.
T1(179점)을 따돌리고 1주차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우승후보’에 걸맞은 경기력이었다.
‘살루트’ 우제현 ‘헤븐’ 김태성 ‘규민’ 심규민 ‘디엘’ 김진현 모두 공격력을 뽐냈다.
올해 합류한 김진현은 빠르게 팀에 녹아든 모습이다.
‘메인 오더’ 심규민은 안정적인 운영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공격과 운영 모두 잘 풀린 DN을 막기는 어려웠다.
2일차에 이미 2위 T1과 격차를 28점으로 벌렸다.
3일차에는 1, 2차에 비해 흔들렸다.
자기장 서클 운이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위기에 강한 모습도 보였다.
하나의 치킨을 획득하며 1위를 지켰다.



좋은 출발이다.
자연스레 대회 ‘3연패’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아직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은 없다.

PWS는 2021년 프리시즌으로 출범했다.
지금까지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은 2회다.
DN이 2021 프리시즌과 페이즈 1, 지난해 페이즈 1과 페이즈 2서 연속으로 우승했다.
2023년 페이즈 1과 페이즈 2서는 다나와e스포츠가 왕좌를 차지했다.

1주차를 종합 1위로 마쳤지만, 선수들은 더 원한다.
첫 주 1위의 기쁨보다는 3일차 3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만큼 냉정히 대회에 임하고 있다.
이적생 김진현은 “3일 모두 1등이 목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직 갈 길은 멀다.
4주차까지 소화해야 한다.
마지막에 열릴 그랜드 파이널 1위를 해야 우승이다.
그래도 1주차에 기대했던 경기력이 나왔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여기에 1위 아니면 만족하지 않는 선수단 의지까지 더해졌다.
PWS 최초 3회 연속 우승 꿈이 무르익고 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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