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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산 상금퀸’ 신지애, 세계랭킹 28위→23위

일본 통산 상금랭킹 1위에 등극한 신지애가 세계랭킹 23위로 올라섰다.



10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77점을 받아 지난주 28위에서 5계단이나 도약했다.
전날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공동 2위에 올라 포인트를 쌓았다.
신지애는 872만엔(약 8600만원)의 상금을 받은 받아 누적 상금을 13억8074만3405엔(약 135억원)으로 늘리면서 1위에 등극했다.
JLPGA 투어 통산 300번째 출전 경기에서 작성한 대기록이다.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해나 그린(호주)이 톱 5를 유지했다.
한국은 고진영 8위, 유해란 9위, 양희영 13위, 윤이나 25위, 임진희 28위, 김효주 29위, 김아림은 33위에 자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 챔피언 다케다 리오 15위, 일본 개막전 우승자 이와이 치사토(이상 일본)는 43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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