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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득점 3위 문성민, 16년 선수 생활 마무리… 20일 은퇴식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정든 코트를 떠난다.

문성민은 2010년 현대캐피탈에 합류해 15시즌을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강력한 공격력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며 V리그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380경기(1261세트)를 소화하며 4811득점을 기록했다.
통산 최다득점 3위다.
통산 공격성공률이 52.14%에 이를 정도로 꾸준했다.

2015∼2016시즌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으며 차기 시즌인 2016∼2017시즌에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하며 10년 만에 현대캐피탈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2018∼2019시즌 챔프전 우승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현대캐피탈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문성민은 “배구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랜 시간 코트 위에 설 수 있었다”며 “선수 생활 이후의 인생 2막을 어떻게 펼쳐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단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우리나라 배구 저변 확대와 국내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2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를 마치고 문성민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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