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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보며 많이 배운다” 2024 FC 온라인 ‘최고 신성’ 황세종이 본 ‘08년생 막내’ [SS스타]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동생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2024년 FC 온라인 e스포츠 ‘최고 신예’였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데뷔와 함께 개인전 4강에 올랐다.
젠지 황세종(18) 얘기다.

올해 첫 대회인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팀배틀(FTB)서 젠지는 또 한명의 신예를 배출했다.
데뷔전서 최호석(21·T1)을 꺾은 고원재(17)가 주인공이다.

FTB A조를 1위로 통과한 후 취재진과 만난 황세종은 ‘막내’의 활약에 미소 지었다.
작년 자신을 보는 듯한 동생의 경기력에 뿌듯함과 동기부여를 함께 느꼈다고 한다.

황세종은 “매우 뿌듯하다.
나보다 한 살 어린 동생이 1년 만에 또 나온 거다.
신인이 계속 나오는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리그가 더 커질 거로 생각한다.
그리고 동생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특급 신인’에서 어느덧 막내를 받은 ‘2년 차’ 선수가 됐다.
이에 걸맞게 이날 경기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황제’ 곽준혁을 만난 승자전 2세트가 ‘백미’였다.
난타전에서 집중력을 유지했다.
승부차기 심리전서 우위를 보이며 경기까지 가져갔다.

황세종은 “그동안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를 중요한 경기서 자주 만났다.
작년 FC 프로 챔피언스 컵(세계대회)에서도 KT (김)정민 형에게 겁을 먹고 진 기억이 있다.
이번엔 상대 이름 보지 말고 연습한 대로 하자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경기가 잘됐다”고 힘줘 말했다.

더 성장한 황세종이다.
지난해 국내외 대회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우승에 닿지 못했다.
올해 고등학교 마지막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그런 만큼 2025년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황세종은 “1년 뒤면은 20살이다.
올해 마지막 고등학교 생활을 한다.
성인 되기 전에 우승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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