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최동호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을 제20대 수장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제주도 신화월드메리어트호텔과 엘리시안 제주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207개 회원사 중 176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고, 만장일치로 최동호 회장이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회장은 4월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K-골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행동력이 있고 활력이 넘치는 50대 최동호 회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최 회장은 "협회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해 회원사에 골프장 경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며 "골프 산업의 인식 전환을 통해 골프가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 스포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임페리얼레이크 대표이사,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감사와 충청지역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