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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텍사스 스타일’…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텍사스 스타일 메뉴가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로 오른다.



작년 마스터스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마스터스 개막 이틀 전에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열리는 역대 우승자 만찬 메뉴를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챔피언스 디너는 해마다 마스터스 역대 우승자들이 모여 저녁을 먹는 이벤트다.
메뉴는 전년 우승자가 정하는 게 마스터스의 독특한 전통이다.


셰플러는 자신이 자란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를 선택했다.
미국 뉴저지주에서 태어났지만 6세 때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주해 텍사스 사람이 됐다.
텍사스에서 대학까지 마쳤고 지금도 댈러스에서 살고 있다.
2023년 셰플러가 처음 챔피언스 디너 메뉴를 정했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도 눈에 띈다.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스코티 스타일’ 치즈버거와 새우 요리는 셰플러가 처음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던 이듬해 챔피언스 디너에 올랐던 메뉴다.
애피타이저에 추가된 ‘미트볼과 라비올리’는 어릴 때부터 즐겨 먹었던 음식이다.
주요리 역시 2023년 때처럼 텍사스 스타일 등심 스테이크와 연어구이로 구성됐다.


셰플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식"이라면서 "미트볼과 라비올리가 들어간 요리는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음식이었다"고 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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