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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KLPGA 15대 회장 취임… “글로벌 전략 가속화할 것”

사진=KLPGA 제공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투어로!”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이 제15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에 취임했다.
KLPGA는 2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KLPGA 정기총회 및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KLPGA 제15대 회장 선임과 관련, KLPGA 제15대 회장에 김상열 회장을 추대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정기총회 직후 열린 이·취임식,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3대 회장을 역임했던 김 회장이 15대 회장으로 다시 한번 취임식 자리에 섰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지난 4년 동안 KLPGA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시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김정태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금 여기 계신 분들의 신뢰로 제15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임기 동안 KLPGA의 미래를 더욱 견고히 하고, 세계 스포츠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중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여 실행해 나갈 것”이라는 소감과 각오를 함께 밝혔다.

사진=KLPGA 제공

그는 가장 먼저 “KLPGA의 주인공인 회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 복리 후생에 힘쓰겠다”면서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장기적 복지 혜택 등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중추 사업으로는 ‘KLPGA투어의 질적 성장’을 제시했다.
“KLPGA투어는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해야 한다”는 김 회장은 “경기 운영의 글로벌화와 함께 세계적 추세인 경기 속도 개선 등의 운영 혁신으로 선진 투어를 만들 것이며, 획기적이고 트랜디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통해 선수, 팬, 스폰서 모두에게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는 투어 환경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김 회장은 “KLPGA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투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해외 유관 단체 및 글로벌 스폰서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 스포츠 마케팅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제 대회 유치와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를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이면서 KLPGA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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