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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대체자는 권경원, 주민규 원톱 출격…이강인 벤치 대기[한국-오만]





[스포츠서울 | 고양=정다워 기자] 부상으로 이탈한 김민재의 공백은 권경원이 채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오만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을 치른다.

홍 감독은 주민규를 원톱으로 하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2선에 손흥민과 이재성, 황희찬이 서고 중원은 백승호와 박용우가 지킨다.
포백은 이태석, 권경원, 조유민, 설영우로 구성된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가장 걱정되는 왼쪽 센터백 자리는 권경원의 몫이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이번 2연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수비의 핵심이라 대체자가 누구로 결정될지 관심을 모았는데 권경원이 선발 출전한다.
왼발잡이 센터백인 권경원은 대표팀 단골로 소속팀 코르파칸(아랍에미리트)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조유민과 호흡을 맞춰 후방을 지킨다.

최전방 선발 카드로 주민규가 낙점된 가운데 손흥민, 황희찬이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하고 이재성이 부지런히 2선에서 공격의 연결고리 구실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설영우가 오른쪽을 지키는 가운데 왼쪽 사이드백 자리는 이태석에게 돌아갔다.



이강인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가장 늦은 18일 합류해 시차 적응이 필요한 이강인은 후반 조커로 활용될 전망이다.

황인범을 비롯해 황재원, 엄지성, 이동경, 정승현 등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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