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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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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사진=뉴시스 |
손흥민(토트넘)과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가 오만전 선봉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오만과의 7차전을 치른다.
승점 14로 B조 선두를 달리는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뒤 닷새 뒤인 25일 열리는 요르단과의 8차전까지 이기면 남은 예선 2경기와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한다.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경기를 손흥민과 주민규가 책임진다.
손흥민은 황희찬(울버햄튼)과 대표팀 4-3-3 전술의 날개를 맡는다.
물 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주민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다.
대표팀의 붙박이 이강인(PSG)이 선발 명단에서 빠진 게 눈길을 끈다.
2선 중앙은 이재성(마인츠)과 백승호(버밍엄), 박용우(알아인)가 나선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소집해제된 중앙 수비진은 조유민(샤르자)과 권경원(코르파칸)이 호흡을 맞춘다.
양 풀백은 설영우(즈베즈다)와 이태석(포항)이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낀다.
고양=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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